다문화 가족과 GS파워 사회공헌 팀원들이 가족앨범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다문화 가족과 GS파워 사회공헌 팀원들이 가족앨범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GS파워(사장 조효제)가 지난 12월부터 진행해온 부천열병합 발전소 인근 거주 다문화가정 앨범 고향 보내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가족앨범 고향보내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프로젝트는 다양한 형태의 행복한 가족 모습 담은 멋진 앨범을 제작해 한권은 가정 보관하고 또 한권은 고향의 부모님에게 보내 ‘한국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잘살고 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파워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시행해 왔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와 가정을 꾸린 유세빈(35)씨는 “초기 낮선 문화와 언어, 특히 여러 가지 편견 때문에 한국 사회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었는데 주위의 따뜻한 도움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잘살고 있다”라며 GS파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GS파워는 이번 사업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가족앨범 고향 보내기’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30일 GS파워는 그동안 펼쳐왔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결과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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