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등이 참여하는 ‘다함께소통단’은 12월 17일 코로나로 인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KF94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

‘다함께소통단’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 등 충청권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발전 협업기구이다.

‘다함께소통단’의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한편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혁신도시 상가번영회에 전달된 마스크 2,000매는 지역내 소상공인 및 상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이날 마스크를 전달받은 박노정 충북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우리 소상인들은 생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다”라며 “대면 활동이 많은 상인과 상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재확산세를 나타내는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내 소상인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시기를 이겨내길 바라며 다함께소통단은 코로나19을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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