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본부 주변지역 소재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KF94) 3,400세트(세트당 7개, 총 2만3,800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면에 위치한 일광유치원, 월내초, 좌천초, 장안초, 일광초, 칠암초,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 등 총 9개 교육시설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관내 교육시설에 방역소독기와 마스크 등의 방역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지역의 학생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시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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