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제5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최병학, 이하 기준위)가 18일 개최된 제120차 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5기 기준위는 위촉직 18명, 당연직 2명 등 총 20명으로 산업부 에너지안전과장,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번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업계 소속 위원이 전체 중 35%(7명)로 확대됐으며 상세기준 등 심의 시 공공성 확보를 위해 학계 8명(40%), 연구·공공계 3명(15%) 등의 비율로 위촉했다.

제5기 위원장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신소재금속공학과 최병학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주)귀뚜라미의 장기현 전무가 호선으로 선출됐으며 위원회 산하 12개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을 선임하고 89명의 분과위원 위촉이 이뤄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5기 기준위는 앞으로 3년의 임기(2020.12~2023.11)동안 상세기준의 제정·개정에 관한 사항, 상세기준 적용·운영에 관한 사항, 가스기술에 대한 외국기준 및 신기술 채택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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