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을 대상으로 LPG시설개선(사진 좌)한 모습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모습
서민층을 대상으로 LPG시설개선(사진 좌)한 모습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용훈)는 2020년 울산 소재 502가구를 대상으로 한 서민층 LPG시설개선 업과 2,900가구를 대상으로 한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에 LPG시설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서민층 가구의 사고예방 및 생활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울산지역 6,861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시가 지난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매가정 26가구에도 타이머콕 보급을 마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명단 확보 및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군구 관계자, LPG판매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의 도움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최용훈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은 “서민안전 지원사업은 울산 관내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라며 “서민층 LPG시설 개선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종료되지만 앞으로 계획 중인 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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