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ConnecTech Asia 2020 참가해 운영한 온라인 부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ConnecTech Asia 2020 참가해 운영한 온라인 부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자계약 서비스인 이폼(www.eform.io),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 주소록 관리 서비스인 컨택에디터(www.contacteditor.io) 등의 다양한 자사 클라우드 제품군을 앞세워 2020년 한 해 동안 60여개의 크고 작은 해외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활발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미국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K-Life 스타트업 IR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 8월 캐나다 액셀러레이터 DMZ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9월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ConnecTech Asia) 2020, 10월 스웨덴 액셀러레이터 Epicenter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의 잠재 파트너 및 투자사를 만나 시장에서의 인지도(Market Presence)를 확대해 왔다.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K-클라우드 서밋 등 동남아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투자사 및 베트남 잠재 파트너들을 발굴해 전자서명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캐나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IC워싱턴 Gov-Tech 프로그램 등 미주 진출 프로그램에서 연결된 캐나다 및 미국 투자회사들과는 투자유치 협의 중이다.

K-DATA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미국에서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잠재 사업 파트너를, 영국 대학교들과 스포츠 데이터 분석 관련 R&D 협력을 위한 대화를 이어 나아가고 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2020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이전보다 많은 해외 잠재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에게 아이온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수의 업계 해외 네트워크를 신규로 확보하고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해외 시장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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