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2일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무진기연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올 한 해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등 원전 세일즈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기관들이 원전 생태계 유지와 지역 상생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라며 “내년에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모두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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