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예비 해기사의 진로탐색과 예선업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선 운항기술 전문교재를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2018년부터 공단이 추진한 해기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간됐으며 다년간 축적된 예선사업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선사업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 △전방위 추진기 조종방법 △예선 작업절차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공단은 한국해기사협회 및 한국선장포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과 협업해 교재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교재 배포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koe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 예선 운항의 축적된 기술과 생생한 현장 실무 경험이 녹아있는 교재가 예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해기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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