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우)이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우)이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로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김치가 30톤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김치 1kg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전남 해남과 경북 영양에서 재배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기부금으로 구입해 다음달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중구 남대문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쌀, 라면, 통조림, 밀가루 등의 식재료가 가득 담긴 식료품 꾸러미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해남과 영양은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1사1촌 대상 지역으로 선정한 곳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의 윤성일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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