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23일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5년 ‘제 1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K팝이 전 세계 주류 문화로 우뚝 서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9년부터 봉준호, 박찬욱 등 한국영화 대표 감독들이 소속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함께 사회공헌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 가정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영화 촬영장과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3년부터 음악,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회사로 초빙한 교양 강좌를 매년 2회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문화 예술 소양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들의 문화 예술 소양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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