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동 서부발전 감사(좌 3번째)가 관계자들과 비대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향동 서부발전 감사(좌 3번째)가 관계자들과 비대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최향동)과 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위원 황찬익)는 23일 한국판 뉴딜 정책 이행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 기관의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최향동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황찬익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고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행과제를 공유하는데 적극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감사정보교류와 교차감사 인력지원 △합동 세미나·교육을 통한 감사기법 공유 △안전감찰·적극행정 분야 상호협력 등을 통해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공감하는 감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감사활동을 전개해 정부의 뉴딜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에너지 공기업으로 공정한 감사활동이 확산되길 바라며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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