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리더 비대면 수료식 후 KY리더들과 서정수 한국남부발전 부장(우 4번째) 및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Y리더 비대면 수료식 후 KY리더들과 서정수 한국남부발전 부장(우 4번째) 및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KOSPO Young 리더(이하 KY 리더)들이 ‘같이에 가치를 두는 온라인 소통으로 에너지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라 활동을 호평하며 1년간의 홍보활동을 마쳤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23일 본사에서 ‘2020년 KY리더 수료식’을 온라인 화상회의와 연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KY리더는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참여를 통해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다.

부산 소재 대학교 학생 36명으로 지난 4월 발대한 KY리더는 지역상생 아이디어, 그린뉴딜 관련 소셜 홍보콘텐츠 개발, 사회적가치 창출방안 모색 등을 수행하며 그린뉴딜과 에너지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총 34명의 KY리더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 중 적극적 활동을 펼친 6명의 학생이 우수활동자로 이름을 올렸다.

KY리더로 활동한 이동식 부경대학교 학생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조별 과제와 SNS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왔던 점은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영진 부산대학교 학생은 “2019년 서포터즈, 2020년 KY리더로 2년간 활동하면서 에너지산업과 지역상생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라며 “비록 KY리더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KY리더라는 생각으로 후배들에게 추천하며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식 사장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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