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시민참여혁신단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시민참여혁신단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시민참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0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열렸으며 동서발전 혁신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내·외부 위원이 참석해 동서발전의 혁신활동 및 시민참여 방안을 토의했다. 

동서발전 시민참여혁신단은 안전, 환경, 사회적가치,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발족 이후 정기회의를 통한 현황공유, 의견수렴으로 회사정책 및 혁신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회적가치 공공포럼 등 비대면 소통 활성화 △혁신추진 연간 성과 및 혁신프로세스 공유 △시민참여 중장기 아이디어 제안 및 국민참여 혁신소통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 방안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공공부문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회사정책과 혁신계획 및 추진과제 등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사내 대화형 상시 업무혁신 토론방 ‘와글바글’ 개설 △시민참여지수 개발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 △혁신, 적극행정 등 분야별 사내 경진대회 개최 등 시민의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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