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우)가 행원리 이장에게 KF 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우)가 행원리 이장에게 KF 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해상풍력 추진 마을과 풍력발전단지 설치 운영 중인 마을(△한동리 △평대리 △월정리 △행원리 △동복리 △북촌리 △신창리 △김녕리 △가시리) 9개에 KF마스크 9,000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단지 마을 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이상종 제주에너지공사 본부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고 하루빨리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 기부, 대외 홍보 등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4일 도내 청소년 쉼터, 미혼모시설 등 총 10개소에 방역용 소독약품도 지원했으며 헌혈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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