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가 기관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충북테크노파크가 기관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이하 충북TP)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는다.

충북TP는 올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기관경영실적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경영실적평가 최우수기관(4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기관경영평가 최우수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기관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기업지원을 통해 지역사업 활성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지역기업지원성과에서도 오은희 충북TP 기업지원단 대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충북TP는 신산업 발굴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시험인증클러스터의 영역을 충북 북부지역까지 확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전담 운영해 올해 187개사(2019년 164개사)를 지원해 목표대비 22%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충북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사업(1조7,000억원 규모)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48억원) △태양광·ESS 융복합 부품·시스템제조/검증 기반구축사업(170억원) 등의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TP의 예산은 다양한 국책사업 확보로 연말기준 2018년 906억원, 2019년 1,308억원, 2020년에는 1,645억원으로 증가해 지역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의 외연 확대는 물론 충북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지역 산업육성과 기업지원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명실공히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중앙정부와 충북도 그리고 산·학·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에 힘써 충북의 산업육성과 기업의 지속성장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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