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원이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강릉시청, 현대신항만(주) 충전소 등과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 3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가스안전교육원이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강릉시청, 현대신항만(주) 충전소 등과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 3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재경)은 가스 사용 업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감축에 기여하가 위해 안전교육용 교재를 제작해 3개 업체에 배포했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중소기업 및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강릉시청, 현대신항만(주) 충전소 등 유관기관 3곳과 공동으로 가스관련 법령해설, 업무지침, 충전소 안전관리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교제 개발은 수차례에 걸친 비대면 제작 협의를 거쳐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재를 제작했다.
 
강릉시청과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스담당 공무원 전문교육이 폐강되고 전문검사기관 자체 워크숍이 취소되는 등 집합교육이 어려워져 신입 가스담당 공무원이 숙지해야 할 업무지침서와 특정설비 재검사 직원용 법령 해설집을 제작하게 됐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2018년 기업 자체 안전교육 교재 개발 보급을 시작한 이래 관련 업계의 꾸준한 교재 제작 지원 요청을 수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E1,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중소기업인 항만LNG 충전소 등을 대상으로 교재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가스안전교육원은 가스사고 감축 및 가스업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맞춤형 가스안전교육 콘텐츠 지원 사업을 계속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 맞춤형 콘텐츠 개발 관련 지원 요청 등 자세한 문의는 가스안전교육원 교재개발부(041-629-0624)로 하면 된다.

장재경 가스안전교육원장은 “가스 유관업체 자체 안전교육용 콘텐츠 기부를 통해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가스업계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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