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카드섹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카드섹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지역 복지기관의 비대면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지역 6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택트 역량강화 교육 및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총 1,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기관이 복지 위기가구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 안정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관 관계자들은 오는 1월 중 총 4회에 걸쳐 울산 미디어센터를 통해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송출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 지원이 지역사회 위기가구에 필요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디지택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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