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020년 상·하반기 통합 직원공채를 통해 전체 채용인원 중 지역인재 3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일자리 감소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상·하반기 통합 직원공채를 추진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 이전 이후 최대 규모인 156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2020년도부터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대전, 세종, 충청지역의 공공기관에도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적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사는 대전, 충청권 공공기관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대전광역시 주관) 및 대전충청권소재 공공기관 온라인채용설명회 등 채용설명회와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등의 지역인재 채용노력으로 특히 2020년 상·하반기 통합 직원공채 결과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대전광역시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많은 대전 청년이 지역인재로 충원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는 “대전시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대전 소재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의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2010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대전시 시대를 열었고 2019년 현재 임직원 1,700여명, 매출액 2,498억원 규모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대전시에 소재(본사)한 대표적인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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