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울산 지역 복지기관 15곳을 대상으로 450만원 상당의 떡국 밀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유선상으로 울산 태화시장에 주문, 구입한 물품을 복지기관으로 곧바로 전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 이웃에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자 떡국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새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이웃사랑모금액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자매결연 복지기관 대상 물품 기부를 시행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총 4,000만원 상당의 지역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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