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방제장비의 보유현황과 사용법 등 주요 정보를 담은 ‘2020년 방제기자재 편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 수행을 위해 각 소속기관별 방제기자재의 보유현황과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대내외 방제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 방제기자재 편람‘을 발간하게 됐다.

이번 편람은 방제기자재 정보를 최신화해 국·영문 버전으로 발간했으며 특별히 모바일 편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공간 제약 없이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해 주요 방제기자재 사용법 및 안전 유의사항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에 발간한 방제기자재 편람 정보를 통해 오염사고 발생시 해양분야 종사자들의 효율적 방제작업과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촌계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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