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본사가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한 후 김종범 부사장(우 3번째), 조광영 비상안전보건센터장(우 2번째), 이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본사가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한 후 김종범 부사장(우 3번째), 조광영 비상안전보건센터장(우 2번째), 이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은 사업주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는 경영체제의 공인인증이다.

‘사업장 안전 확보가 필수인 시대’로 산업안전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 안전보건 전담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건설현장을 포함한 각종 업무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유해·위험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는 한편 현장 위험작업 시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토록 하는 등의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게다가 안전보건과 관련된 업무 매뉴얼, 절차서, 규정과 지침 등을 제정 및 보완하는 등 안전보건활동이 실무에서 발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인증범위가 본사에 적용됨에 따라 교육원 및 연구원 등의 부설기관과 29개 지역본부·지사에 대해 앞으로 순차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키로 하고 2021년 부설기관에 대한 인증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업무가 기존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와 더불어 최근 초고압가스 부품의 시험·연구 및 독성가스의 중화처리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활동이 경영의 중요한 한 축이 됐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산업안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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