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주 광물가격 비교표.
12월5주 광물가격 비교표.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12월5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유연탄과 구리는 가격이 오른 반면 우라늄, 철광석, 아연, 니켈은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2월5주 광물종합지수가 1,857.46로 전주 1,862.43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구그이 동절기 발전수요 증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고 톤당 85.31달러로 전주대비 1.6% 
올랐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0달러로 전주대비 1.0%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 가능성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고 톤당 161.80달러로 전주대비 3.3% 떨어졌다.
중국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저탄소 생산 공정으로서의 대규모 전환과 조강 생산량의 감축 가능성을 발표함에 따라 
원재료인 철광석 수요둔화 전망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아연은 달러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변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니켈은 12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LME 재고량도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리는 MMG사의 페루 라스 마바스 광산이 지역주민들의 도로봉쇄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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