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주소방서에서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은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사망자 저감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2020년에는 경북권역에서 월성본부가 단독 수상했다. 

월성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 마을(건천읍 용명1리 외 7개 마을) 대상으로 소화기 700개와 단독경보감시기 1,400개를 보급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월성본부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국립공원 소화기 비치사업을 전개하는 등 원전 안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방 안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