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투데이에너지 독자 여러분도 모두 건강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LPG가 현실적인 친환경 연료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였습니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LPG자동차 사용 규제가 폐지돼 LPG 신차 판매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린뉴딜 사업으로 LPG화물차·통학차 지원사업 확대에 힘이 실리면서 LPG자동차 시장은 바닥을 찍고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부산시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 LPG선박 실증 사업이 채택되면서 국내 기술로 LPG선박 건조, 운항, 벙커링까지 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LPG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낮아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개선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입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으로 LPG의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되겠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흰 소의 기운을 받아 LPG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갑시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난을 맞아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희생해온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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