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현장.
지난해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현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8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사회부총리) 수상 및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현장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남동발전은 업(業) 특성을 반영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과 2017년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2019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데 이어 올해 3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남동발전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KOEN Edu Together(코엔에듀투게더)’를 런칭해 본사와 사업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신바람에너지스쿨 등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 과학, 역사, 축구 등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시행으로 약3,500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활동에 참여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이 가진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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