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윤석)은 12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SK인천석유화학의 SHE(Safety·Health·Environment) 경영 노력과 더불어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 계획 △비상조치 계획 등 14개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3회 연속 P등급 달성의 결실을 맺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SHE(Safety·Health·Environment)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00억원 이상을 안전·보건·환경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또한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e-Permit) 상용화, 지능형 CCTV 도입,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설비검사 등 최신 디지털기술과 회사의 안전환경 관리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을 가속해가고 있다.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SHE·Tech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실천 해 온 노력들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안전관리(PSM)는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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