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안전진단 및 생활안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공적심사에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18명의 개인과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를 비롯한 11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해 가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 모집 등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벌크로리 순회점검, 위기대응훈련 등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이 공적으로 인정 받았다.

전국 4,500여 LPG판매소에 국가안전대진단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해 소형LPG저장탱크와 벌크로리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비상 상황 발생시 LPG공급자의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하며 LPG사업자 스스로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힘썼다.

특히 지자체 가운데 제주도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지난해 최초로 시행했으며 접경지역 LPG배관망 지원사업 설계를 통해 올해부터 시공 참여를 추진중이다.

한편 올해 안전대진단에서는 김황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서기관, 국토교통부 백동현 주무관, 윤성준 농어촌공사 과장 등 8명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등 6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강원도를 비롯해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등 5개 단체와 조광희 해양경찰청 경사, 주재우 국립공원공단 부장 등 10명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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