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 및 생활적폐 개선과 관련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 고유 업무를 확장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객맞춤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청렴파트너 10개 기관과 청렴옴부즈만 교류회 개최, 경기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설문조사 주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청렴경영에 있어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이행실태점검 등 예방중심의 감사, 행동강령토론회 등 청렴교육 활성화, 청렴라디오 제작 공모전 등으로 기관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의 투철한 청렴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 책무를 다하고 공명정대한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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