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국 봉쇄조치 강화에 27일 유가 하락
[국제유가] 주요국 봉쇄조치 강화에 27일 유가 하락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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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27일 북해산 Brent유 기준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강화, 미 연준(Fed)의 성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미 원유재고의 급감, 바이든 대통령의 화석연료 규제정책에 대한 서명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24달러 상승한 52.8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0달러 하락한 55.81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수입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2달러 상승한 55.74달러에 마감됐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서면서 주요 국가들이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중국은 고위험군 국가에서의 입국을 금지하고 저위험군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판정 결과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직후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다고 발표하며 추가 통화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됐다.

미 연준은 채권매입 규모와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개최 전 시장에서 형성된 추가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킨 것으로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확산되며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90.602에 마감됐다.

22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43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990만배럴 감소하며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연방정부 소유 토지와 수역에서의 시추 금지 및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삭감 등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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