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민들레카 이용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 이용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이 여행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4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봄 소풍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차량 내 훈증소독, 체온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의 테마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인승인 민들레카의 탑승 인원을 5인 이하로 제한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면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4월 테마여행은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희망이용권역 사무소와 목적지, 사연작성 작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통해 적합기관을 선정하여 11인승 카니발, 유류, 경비 32만원을 지원한다. 

도시가스협회의 관계자는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모든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경비지원여행이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 민들레카 4월 경비지원여행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inca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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