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사마시·알버트 람)는 지난달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과 기획위원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제7회 엑스포 성과에 대한 보고와 제8회 엑스포 개최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엑스포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총 103개 국내·외 기업에서 32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전시와 B2B 상담,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면 상황에 최적화된 버추얼전시가 처음으로 도입돼 국내·외 참가 기업들을 디지털 공간에서 소개하고 기업간 교류를 확대하는 장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IEVE-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포럼과 한반도 전기차정책포럼 등 50여개 세션 컨퍼런스도 온라인으로 동시 참여하는 웨비나(web+seminar) 방식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편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올해 제8회 엑스포는 오는 5월4일 ICC제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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