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소재 한 주택에서 LPG폭발이 발생해 70대 부부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의령 소재 한 주택에서 LPG폭발이 발생해 70대 부부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경남 의령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LPG가 폭발돼 이 곳에 살던 70대 부부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일 오전 8시28분경 경남 의령군 의령읍 소재 단독주택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 중 누출된 가스가 폭발사고로 연결됐으며 사고로 천장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70대 부부가 각각 상반신과 하반시에 2~3도에 이르는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가스안전공사 등에서는 조리 중 LPG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2일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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