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 에어릭스 전무(좌)와 조영철 효성피엠 이사가 MOU 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성 에어릭스 전무(좌)와 조영철 효성피엠 이사가 MOU 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산업용 플랜트, 펌프, 모터 전문기업 효성피엠(대표 이규원)과 지난 3일 ‘AR플랫폼 ARA와 IoT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어릭스 이충성 전무와 효성피엠 조영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전문 AR플랫폼 ARA와 IoT 제품을 공급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5년간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IoT 솔루션과 대기 환경 설비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공급하고 효성피엠은 ARA 플랫폼에 이를 적용해 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성피엠의 ARA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업장에서는 에어릭스의 IoT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과 문제 발생 시 온라인 AS 등 스마트한 산업 현장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맞춤형 IoT 솔루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효성피엠의 ARA 플랫폼에 맞춤형 IoT 제품 공급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IoT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릭스는 스마트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원 효성피엠 대표는 “에어릭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피엠의 제품들도 IoT 기능을 갖추며 더욱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