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설을 맞아 4~5일 새만금청에서 추진 중인 공사현장에 대해 하도급 대금과 임금 체불 실태를 점검한 결과 단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철저한 사업관리로 2013년 개청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임금체불 제로(Zoro)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남북도로 1·2단계, 박물관 건립 사업 등 5개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의 자재‧장비대, 근로자 노무비, 하도급 대금 지급내역, 관리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소병칠 기반시설과장은 “공사대금 체불문제는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새만금 개발을 위해 애쓰는 공사 관계자들이 약속된 대금을 차질 없이 지급받아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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