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진구 한 주택가에서 택시에 장착된 LPG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시 부산진구 한 주택가에서 택시에 장착된 LPG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 택시기사가 지난 8일 오후 1시경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3층주택 1층 주차장에서 택시를 정비하던 중 LPG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부산진구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LPG 택시차량에 시동 걸림 문제가 발생해 동료 택시기사인 A씨가 차량을 정비하던 중 원인불명의 LPG탱크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를 하던 A씨는 목과 안면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로 인해 해당차량은 일부 훼손됐다.

한편 경찰,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