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우 3번째)과 관계자들이 호남발전본부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우 3번째)과 관계자들이 호남발전본부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경영진이 설 연휴 기간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안전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1일 당진·호남·동해·일산발전본부를, 14일에는 울산발전본부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점검한다. 

11일 경영진은 △비상대응 상황실 운영 △사업소 취약시설 자체 안전점검 △코로나19 방역 지침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명절 휴일 기간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응급구조체계도 살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설연휴 특별 운영관리 지침을 운영해 감염병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한다.

이와 함께 전사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임상증상 유무를 점검‧보고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 중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승현 안전기술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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