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범 기술안전본부장(좌)과 ‘Top Operator’ 1위에 오른 양정일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용범 기술안전본부장(좌)과 ‘Top Operator’ 1위에 오른 양정일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2020년도 Top Operator’ 시상식을 열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Top Operato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전기술과 신속한 비상조치 능력을 보유한 발전기술원을 뽑아 공적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랑스러운 ‘Top Operator’ 1위의 영예는 태안발전본부 9·10호기 발전을 담당하는 양정일 과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5·6호기 김재현 과장과 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IGCC)의 오병곤 과장이 각각 2, 3위를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2020년도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고장지킴이’ 5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들은 발전설비 비정상 상황 조기 진단과 고장확대 최소화 등 무고장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설비운영 기술과 적극적인 비상조치 대응으로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에 힘쓴 Top Operator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발전운영 기술분야에서 최고라는 자긍심을 갖고 우수한 경험지식과 설비운영 노하우를 전파해 후진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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