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1년도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1년도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및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은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참여 인원의 안전을 고려해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구자균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2050년 탄소중립 선포 등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전기산업계도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진흥회는 환경변화에 부합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 발전과 회원권익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해규 송암시스콤(주) 회장을, 비상근 이사로 유인창 유호전기공업(주) 대표, 윤광진 (주)이테크 대표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비상근 임원 선임(안)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진흥회는 ‘디지털/ICT 기반의 생태계 육성을 통한 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조성’이란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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