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EMS협회가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EMS협회가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사)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에너지관리산업의 대중소 상생 협력체계를 통해 에너지관리산업 신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EMS 융합얼라이언스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EMS 융합얼라이언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공동기획하고 참여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수요처에 보급‧확산함으로써 에너지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산업을 단순히 에너지효율화산업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실내환경, 화재안전, 보건위생 등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반영된 사업모델을 기획한다. 이번 EMS 융합얼라이언스창립에 참여한 1기 기업(△다산지앤지 △아이엠헬스케어 △유타렉스 △헤더라임 △에이투텍 △삼성전자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스마트 스토어 지원사업‘을 공동기획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스마트 스토어 지원사업은 스마트스토어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IoT 센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대기업이 에너지, 환경, 안전 등 융합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를 구축한 소상공인은 에너지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바이러스, 화재에도 안전한 매장환경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EMS 융합얼라이언스 의장사 및 운영위원장인 유철종 대표이사(다산지앤지)는 “얼라이언스 대중소 상생 협력 사업 모델이 에너지관리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승 EMS협회 협회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단기 지원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조직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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