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사내포털과 이메일시스템을 통해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저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저감을 위한 메일시스템 운영 캠페인’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려는 정부 2050 탄소중립(Net Zero) 실천 일환으로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찾아보자는 박성철 사장의 지시로 시작됐다.

한전KDN이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은 △주기적 메일 삭제하기 △첨부파일 분리저장 △지운편지함 비우기 등으로 매일 접하는 전자메일 시스템 자료관리 부분이며 사내포털시스템과 이메일시스템 상단에 배너를 통해 의지를 공유하고 주기적 홍보를 통해 실천을 독려하는 방식이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캠페인 시작 이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방치되었던 데이터가 정리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뿐만이 아닌 다양한 실천방안 모색으로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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