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이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임원진들과 논의하고 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이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임원진들과 논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심승일 삼정가스공업(주) 대표인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으로 재선임돼 2025년 2월까지 4년 더 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장 및 임원 선임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고압가스업계의 당면 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 안정’을 위해 매진해 왔던 심승일 회장을 경선없이 재추대 해 고압가스연합회를 2025년까지 앞으로 4년을 더 이끌어가게 됐다.

심승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중점 사업인 가스안전 규제와 관련해서는 안전협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통해 협의와 합의라는 소통채널 확보로 합리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급 안정 측면에서 산업부와 액사, 충전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수급협의회를 발족시켜 공식적인 수급 안정의 밑바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압가스연합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정부 및 액사, 충전업계간 모임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고압가스안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계 법령 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회원사의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대성산업가스 등 대기업과 체결된 상생 협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압가스연합회는 올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과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고압가스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기로 했다.

고압가스연합회장에 재선임된 심승일 삼정가스공업(주) 대표(가운데)이 총회를 마친 후 이기용 대한특수가스 대표, 김형식 가스텍코리아 대표, 이상주 에어텍 대표,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주) 대표 등 이사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압가스연합회장에 재선임된 심승일 삼정가스공업(주) 대표(가운데)이 총회를 마친 후 이기용 대한특수가스 대표, 김형식 가스텍코리아 대표, 이상주 에어텍 대표,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주) 대표 등 이사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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