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신임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동수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신임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신임 회장에 전동수 명성엔지니어링(주) 대표가 당선됐다.

지하수·지열협회는 지난 25일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에서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년 결산 및 21년 예산(안), 사업계획’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제6대 회장’에 전동수 대표를 선출했다.

전동수 신임 회장은 △원칙과 민주주의에 입각한 협회 운영 △불공정한 공사발주 개선 △회원사 서비스 마인드 강화 등을 강조하며 △페이퍼컴퍼니의 입찰참여 제한 및 재하도급 문화 근절 △중소기업 위주의 회원사 유치 △표준계약서 및 내역서 지침 마련 △원상복구 이행보증서 발급 간소화 △대관 공신력 강화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 지열냉난방공사 시범사업 추진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어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고영애 대표((주)대웅지질), 김영근 대표((주)합동지질), 김형종 대표((주)지앤테크), 서동용 대표((주)한일지하개발), 양수현 대표(한일수중펌프), 유경재 대표(경신산업), 유영우 대표((주)선유엔지니어링), 이갑규 대표((주)중앙수자원개발), 이승원 대표((유)하늘엔지니어링), 이진찬 대표(삼정지하수개발(주)), 전환표 대표((주)천맥개발), 조상섭 대표(서경건설(주)), 최성만 대표(한일이앤씨), 최익호 대표(청주지하수개발), 한웅진 대표((유)한일수자원개발) 등 15명의 이사와 김인섭 대표((주)태광이엔지), 박용기 대표(청정지하수개발) 등 2명의 감사를 선출했다.

제6대 집행부의 임기는 2021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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