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은 기술력, 시장성, 사회적 혁신 역량을 갖춘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사회적기업(예비/인증),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의 자격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이 모집 대상이며 모집 분야는 에너지 전환, 대기개선, 수질개선, 탄소저감, 자원순환, 일반 환경 등이 있다.

사업은 ‘금융지원’ 대상 6개소를 선발해 지원하고 그 중 ‘성장지원’ 대상 2개소를 다시 선발해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지원’ 대상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는 최대 1,500만원의 무상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 2개소는 최대 2,0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으며 3개월 거치 후 33개월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2개소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선발돼 700만원 상당의 추가자금을 지급받고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입점, 홍보, 지식재산권, 인증 획득 등 판로확장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상세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8일까지 이메일(seapply@bss.or.kr)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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