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좌 1번째)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중)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좌 1번째)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중)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서부공감 따뜻한 한걸음’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1억원의 기부금을 지난 2월 26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비대면 걷기 캠페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2월15일부터 2월28일까지 약 2주간 걸음기부 모바일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참여인원 총 5,990명, 기부 누적걸음 수 2억2,000보를 달성해 당초 목표한 1억원 걸음을 훨씬 상회했다. 이에 따라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의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고용 사업장의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안정금 지원 △장애아동 가정에 ‘서부공감 힘내요’ 키트 증정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위기를 맞은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서부공감 따뜻한 한걸음 캠페인이 목표한 1억원 걸음을 훨씬 상회함에 따라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일반 국민이 참여해 본인의 걸음수를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서부발전의 소중한 지원금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월22일 태안군에 코로나19 극복 사업비 7억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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