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앞줄 좌 5번째)이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앞줄 좌 5번째)이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는 지난 2월2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1년 제1차 고리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원전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역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전문가 등 다양한 인적구성으로 이뤄진 회의체다. 

고리본부 원전소통위원은 총 18명이며 연 6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한 이번 원전소통위원회에서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1년도 고리본부 주요업무 계획 및 고리 원전 운영현황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각종 채용 일정, 사회공헌 현황, 지역경제활성화 실적 등도 함께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의 자리가 제한적이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원전소통위원회가 투명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에 초석이 되고 지역과의 상생하는데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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