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TV광고 장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TV광고 장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요리 초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출시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편 실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요리 시 주방과 집안 전실 관리에 방점을 뒀다.

키친플러스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됐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3D 에어후드에는 듀얼 열감지센서가 탑재돼 요리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고 요리 상황에 따라 기기 스스로 풍량을 조절한다. 요리가 끝나면 주방에 남은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자동으로 종료돼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경동나비엔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키친플러스의 초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총 13분의 요리 시간 종료 후에 환경부 권장 기준에 따라 30분동안 레인지후드를 연장 가동한 결과 키친플러스를 활용했을 때 주방 및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현저히 감소해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음’ 수준을 회복했다. 초미세먼지 총량은 일반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동시에 가동했을 경우와 비교해 주방이 평균 66% 줄었으며 거실 또한 평균 57% 감소했다. 일반환기장치의 환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가동했을 때와 비교해도 초미세먼지 총량은 키친플러스를 사용한 경우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54%와 평균 70% 감소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과학원 조리방법 기준 실험결과 (실험기관 :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환경부 한국환경과학원 조리방법 기준 실험결과 (실험기관 :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경동나비엔은 환기 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의 기준을 새롭게 쓰고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는 프리필터, 전자 집진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최근 출시된 제품에는 UV-LED 모듈을 추가로 탑재했으며 부유 세균을 최대 99.2%, 부유 바이러스를 최대 99.1%까지 저감한다.

여기에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에어모니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에어모니터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평가에서 1등급을 인증 받았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요리 시에는 평상 시보다 최대 60배 많이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것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키친플러스는 주방은 물론 실내 전체 공기질을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해 환기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