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이하 충북TP)는 4일 충청북도 신성장 산업분야 온라인 통합사업설명회를 유튜브 충북도 공식채널을 통해 개최했다.

충북TP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보습득 채널 다변화 △비대면 바이어 연계 촉진 △온택트 기업마케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기업과의 접점이 축소됨을 극복하고 산학연관 간 네트워크 접점 확대를 위해 온택트를 기반으로 준비됐다. 또한 비대면 네트워크의 핵심이 되는 화상회의체계를 지역 내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지원’으로 충북 내 중소기업과 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실 75개소를 상반기 중 구축완료 예정으로 도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020년에는 ‘청주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 ‘충북 대표산업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비대면 창구를 마련했고 충북도 최초 모바일 플랫폼 기반 ‘충북TP 기업지원 통합사업설명회’와 온라인 ‘이노카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을 통해 온택트 시대를 반영한 정보연계 채널을 운영했다. 더불어 소비자의 접점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확산됨을 반영해 ‘충북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을 수행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체계 구축을 견인했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온택트 기반조성은 매우 긴요하다”라며 “글로벌 위기를 기업의 역량강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코자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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