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도 LPG판매협회중앙회 정보화위원장이 2차 회의와 함께 SK가스의 프로판유통 플랫폼인 ‘위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정도 LPG판매협회중앙회 정보화위원장이 2차 회의와 함께 SK가스의 프로판유통 플랫폼인 ‘위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판매업계가 가스판매경영관리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협의와 함께 모바일 안전점검설명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지난달 26일 제2차 정보화위원회(회장 김정도)를 개최한데 이어 3일에는 SK가스와 모바일 안전점검시스템 설명회를 통해 가스공급자를 위한 LPG시설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제2차 정보화위원회에서는 파이어독스가 우진코리센의 원격검침시스템 영업 양수도에 따른 사업자 혼란을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정도 정보화위원장은 이날 “파이어독스와 우진코리센의 영업양수도 계약에 대한 설명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스판매경영관리프로그램 등 LPG판매업계의 정보화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근범 (주)파이어독스 대표는 “LPG판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처리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력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원격발신기와 옴니시스템의 가스판매경영관리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일 LPG판매협회중앙회의 스마트안전TF는 SK가스의 프로판유통 플랫폼인 ‘위고’ 담당자들의 모바일 안전점검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LPG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계도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어 가스공급자를 위한 정보처리시스템 기술개발 필요성 때문에 ‘모바일 안전점검시스템’ 개발이 이뤄졌으며 ‘위고’도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LPG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노력을 함께 해 나가는데 힘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LPG판매업계는 가스시설 안전점검 기술개발과 함께 LPG사용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제도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중소기업기본법 개정내용이 본격 시행되는 4월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운영보조 요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서식 전산화로 소상공인 행정부담 완화, 서비스 품질개선을 기대하며 안전점검 활성화로 사용자 가스사고예방,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대행제도의 본격적인 실시로 지역 LPG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며 정부와 지자체,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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