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권 해양환경 이동교실.
남해권 해양환경 이동교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권역별(남해권·수도권·서해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2016년부터 남해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통해 해양환경교육 기회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및 해양환경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우리나라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구성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8톤 트럭으로 학생들에게 체험과 참여 중심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해 미래세대의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권역별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신규 차량 2대를 추가 제작·배치했으며 올해는 총 3대의 차량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권 차량은 적조현상, 해양쓰레기, 순천만 습지(갯벌) 등 남해안 특성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고 수도권 차량은 해양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및 해양보호생물 등 우리나라 바다환경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다뤘으며 서해권 차량은 서해안의 갯벌생태계, 기름오염방제 등 서해안 특성과 환경문제 등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권역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1~4학년의 한 학급 단위(최대 20명 내외)로 교사 또는 동아리 교사 등이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rti.or.kr/nmeec)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일 1학교 방문 원칙으로 일 최대 3학급까지 신청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51-400- 7718/7710)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 원장은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의 권역별 확대·운영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은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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