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뿌리깊은나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뿌리깊은나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음성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식 목욕차량과 사업 운영을 지원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강화한다.

동서발전은 이영찬 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뿌리깊은나무에 이동식 목욕차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이동식 목욕차량은 태풍, 폭우, 지진 등 지역사회에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지원장비로 사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음성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실질적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사업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건설 추진 중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인근 마을에 제설용품(염화칼슘 5톤)을 지원하고, 지난 2월 설맞이 명절음식세트(200가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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